요즘 원달러 환율이 계속 떨어져 걱정이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특히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그렇습니다.
미국주식이 올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전체 수익률은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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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추이
7월초 1,552원에서 계속 하락하여 금일(9/8) 1,339원으로 13.7%가 하락하였습니다.
같은기간 미국주식 엔비디아가 16.7%(197달러 → 230달러)올랐지만,
환율하락을 감안하면 기간수익률은 +0.7%에 불과합니다.
어...?
+3% (16.7% - 13.7% )가 아니고요?
네. +0.7% 상승이 맞습니다.
환차익은 비과세?
환율하락 원인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 원인으로 다음을 꼽습니다.
먼저,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7/1)관련 환전 수요입니다.
총 조달규모가 265억 달러, 한화 40조원 규모의 자금의 원화 환전 수요로 8월말까지 원화상승의 주요인으로 설명합니다.
여기에, AI투자수요로 인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수출호황과 조선/중공업등 대규모 실적 개선과 수출 대금 유입입니다.
위 두 가지는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전 수요를 일으켜 원화가치를 높게, 즉, 원달러환율을 떨어뜨리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지난 7월이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하여, 두달만에 +0.5% 금리상승으로 현재 기준금리가 3%입니다.
환율은 두 나라의 금리차이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로 상승하여 미국의 기준금리 3.5 ~ 3.75%와 금리차가 줄게되어 원화강세, 즉, 원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환율전망은 신의 영역"이라 합니다.
그만큼 수많은 변수의 상호작용으로 전문가도 예측이 어렵다고 하니, 아래 전망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국은행의 전망은 우리나라 기준 금리 인상 기조와 좁혀진 한·미 금리 차가 원화 가치를 지지하며 추가 강세 여지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국내외 기관 분석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확대와 반도체 등 대규모 국내 투자 재원 환전 수요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와 중동 리스크 및 유가상승 흐름은 원화약세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2026년 12월 기준 약 1,400원, 2027년 말에는 약 1,350원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3년치 원달러 환율 차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햇지(H) 상품 투자?
환율이 하락하니 환햇지 상품을 가입해야 하나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하지마십시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환율의 예측은 신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환헷지를 하게되면 헷지 비용이 계속 발생합니다.
따라서, 금융권에서는 전통적으로 같은 상품이면 헷지(H)보다는 언헷지(UH) 상품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오를지내릴지 방향성을 알 수 없는데, 헷지비용을 계속 부담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펀드나 ETF에서 상품명끝에 "(H)"로 표시된 상품은 환헷지가 되는 상품을 뜻하며,
환헷지를 하지 않은 상품은 (H)표시가 없거나, (UH)로 표시됩니다.
같은 상품이나 홧헷지 여부만 다를 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시>
KODEX 미국나스닥100
KODEX 미국나스닥100(H)
신한미국S&P5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H)[주식-파생형](종류A-e)
신한미국S&P5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UH)[주식-파생형](종류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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